임실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 개최 등록일 : 2025-12-03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가 지난 1일 의원 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열고 ‘임실 균형발전 연구회와’와 ‘임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원안 가결했다.
이번 연구는 ‘임실군 지역균형발전 방안’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 공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임실 균형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이성재)는 임실군의 인구 감소,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임실군을 권역별로 나누어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맞춘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현황 분석, 설문조사, 전략 검토를 통해 실현 가능한 정책 제안을 발굴하는데 주력하였다.
연구 결과로 생활SOC 확충, 정주여건 개선, 스마트 복지 구축 등 핵심사업을 제시하였으며, 중·장기 실행 로드맵을 통해 단계별 실현 가능한 정책 추진 방안을 도출하였다.
이성재 대표의원은“이번 연구를 통해 임실군의 현실적 문제를 진단하고, 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일윤)는 사회적 약자의 생활 패턴 및 필요 서비스를 분석하고 공동 공간을 조성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진단하고, 주거·돌봄·일자리가 통합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구축을 위해 3단계 임실형 공동 공간 조성 전략 및 빈집 활용 등의 실현 방안을 도출하였다.
정일윤 대표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 공간 조성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통합이라고 생각한다”며 “연구 결과가 정책으로 이어져 임실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