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서거석 교육감과 임실교육 현안 논의 등록일 : 2022-11-10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와 전북 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난 10일 임실군의회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임실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실군의회 의원 8명과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남궁세창 임실교육장을 포함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임실군의회 의원들은 소멸위험학교 통폐합 문제와 폐교 방지를 위한 대책 및 기존에 폐교된 행정자산에 대한 처리 문제와 활용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으며, 교육청 산하의 임실도서관 리모델링과 농촌 유학센터 지원 확대 및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연수 추진 시 농어촌 소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건의하였다.
이성재 의장은 “읍면 단위의 시골 학교는 아이들이 자라는 학습의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임실의 아이들이 자존감 높은 행복한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으로 살피겠으며, 교육청과도 임실군 교육의 현안 해결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오늘 논의된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