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정칠성 의원 "임실역에 ktx 열차 정차 요구" 등록일 : 2022-08-29
임실군의회 정칠성 의원은 지난 26일 제3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역에 KTX열차가 정차할 수 있게 만들자고 제언을 하였다.
정칠성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임실군은 전라북도 대표축제인 임실치즈축제와 아쿠아 페스티벌, 장미원 등 사계절 축제 및 지역축제인 오수 의견문화제, 관촌 사선문화제 등이 있어 연중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 내 군부대인 35사단에는 연20회 이상의 신병 수료식으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가족 및 연인·친지 등이 신병 입소식 참여와 면회를 위해 방문하고 있는 실정을 언급했다.
게다가 그동안 멀리서 바라만 봤던 옥정호 붕어섬이 사계절 관광공원으로 조성된 가운데 9월말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꽃과 수목이 어우러진 힐링의 섬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 받을 전망이며, 또한 강진면 호국원에 연 55만명 이상 인원이 묘소참배와 추모를 위해 임실군을 방문하고, 오수면 국제양궁장과 청웅면 도립 사격장 등에 각종 체육행사 유치 등으로 연간 약 1,0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지역적으로는 순창군, 진안군, 정읍시 등과 인접하여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써 KTX가 정차하는 임실역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하였다.
하루빨리 임실역에 KTX가 정차하여 우리 임실군민과 35사단에 입·퇴소하는 장병들 그리고 축제 및 각종 대회와 행사에 참여하는 외부인들이 우리군을 방문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고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다 함께 각별한 관심을 가져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