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정일윤 의원은 지난 17일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군 공직자들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임실군은 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35세 이상 직원에게만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정일윤 의원은 “최근 식생활과 환경요인으로 인하여 젊은 세대의 질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증가하고 있다.”며, “임실군 공직자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사기를 진작함으로써 군민에게 즐겁게 봉사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현재 35세 이상인 건강검진비 지원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여 복리 대상에서 소외되는 직원이 없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